'일본문화' 태그의 글 목록 :: 알파카부부의 일본 살아남기 (미국주식,유학, 취업,결혼,육아,일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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こんにちは。アルパカ夫婦のわさびです。

東京は梅雨と晴れの日が交互にやってくるような天気が続いています。

6月は夏休みを前に、祝日もなく平穏な日常が続いています。仕事はプロジェクト関係で相変わらず忙しいけど…

さて、先日は子供の土曜参観の日でした。子供の学校は公開授業と言って3時間の授業のいつでも見に行っていいことになっています。
だいたい月に1回ぐらいはあるのでかしこまって参観日と言う雰囲気ではありません。

参観日の内容の中で茶道体験を見に行きました。娘の学校には茶道室があり、年に数回お茶の先生が出張授業に来てくれます。
今回で2回目を見たのですが、きちんとお茶の道具を一人一人配布され皆でお茶を点てる、となかなか本格的です。


私の小学校時代にはこんな授業はなかったので時代が進んでいることを感じます。

授業の流れは、お茶室で先生を取り囲んでお作法を習います。担任の先生がおずおずと習っているのを見て皆和んでいます。
お茶の先生は着物をきちんと着て教えてくださいます。その後床にひかれた畳の前に全員正座。

お茶が配られます。
まだ小学生の低学年なのでそこまで集中力はみんななくざわざわしてきますが、みんなお茶をたてると言う日常にはない行為に楽しそうです。




こういった日本の文化を学べるのはとてもありがたいです。

もう一つ最近娘が始めた習い事があります。それはお花。

たまたま学童からお花を習う教室と提携があり案内をいただきやってみたいと言うので初めて見ました。
花袋と言う大きなバックを持ちハサミを買っていざ初回の授業を受けたようです。
帰ってきて一言目は楽しかったと言っておりました。


みると、本格的な高さのある生花を持って帰ってきました。
我が家にそれに見合う花瓶がないのが残念ですが…


きちんとお花の種類を書いた説明書きを自分で作って持って帰ってきました。
今月のお花はひまわり、紫陽花、なでしこなどなど。
やはり季節を感じさせてくれるので和みます。
こういったお花を愛でる文化を大切にしたいと思います。

お茶やお花と言うものはなかなか小さい頃に習う機会がないと
大人になっても習わないまま日々が過ぎてしまうもの。

よく、真にグローバルな人と言うのは、英語をしゃべれる人や外国のことをよく知っている人ではなくて、自分の国の文化を深く理解している人だといわれます。
私も昔学生時代留学していた時に何か日本の文化の教養を身につけておけばよかったなぁと思ったこともありました。

無理のない範囲で子供にこのような学びを続けさせてくれる環境に感謝です。


안녕하세요. 일본의 한일 커플, 알파카 부부의 와사비입니다.

도쿄는 장마와 맑은 날이 번갈아 오는 같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6 월은 여름 방학을 앞두고 휴일없이 평온한 일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일은 프로젝트 관계로 여전히 바쁘지만 ...


그런데, 최근에는 어린이 토요일 참관의 날이었습니다. 아이의 학교는 공개수업이라고 3시간(08:30-11:30)안에는 

언제든지 수업 참관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대략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있기 때문에 삼가 이만 줄 참관 일이란 분위기는 아닙니다.


참관 일의 내용은 다도 체험을 보러 갔다. 딸의 학교에는 다도 실이 있으며, 일년에 몇번 차(마시는) 선생님이 출장 수업을 와주십니다. 

이번에 2 회째를 보고 했습니다만, 제대로 된 차 도구를 한명씩 배포하고 모두가 차를 만들게 됩니다. 꽤 본격적인 수업입니다. 

나의 초등학교 시절에는 이런 수업은 없었기 때문에 시대가 흘러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수업의 흐름은 차실에서 선생님을 둘러싸고 차에 대한 예의 및 만드는 순서를 배우게 됩니다.  

담임 선생님이 흠칫 흠칫 배우고있는 것을 보면서 수업의 분위기가 부드럽고 따뜻하였습니다.    

차선생님은 옷을 차려 입고 가르쳐 주십니다. 바닥에 깔린 타타미위에 모든 아이들은 정좌자세로 앉았습니다.


한명씩 순서대로 차를 받습니다.

아직 초등학교 저학년이므로 조금씩 집중력은 떨어질때가 있습니다만  모두 차를 만들면서 일상에는 없는 분위기를 체험했습니다.


이러한 일본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고맙네요.

또 최근 딸이 시작한 학원학습이 있습니다. 그것은 꽃(일본식 플라워레슨, 꽃꽂이).


우연히 학동에서 꽃을 배우는 교실과 제휴가 있는 곳을 안내 받아 딸이 해보고 싶다고 말했기에 한번 배워보기로 했습니다.  

꽃가방과 꽃가위를  사고  첫 수업을 받았습니다. 돌아와서 하는 말이 즐거웠다고 말했습니다.


수업에서 만든 꽃은 굉장히 본격적인 높이가있는 생화를 만들어서 돌아왔습니다. 집에 사이즈가 맞는 꽃병이없는 것이 유감입니다만 ...


그리고 꽃의 종류에 대해서도 제대로 쓴 설명 사항을 스스로 만들어 가지고 돌아 왔습니다. 

이달의 꽃은 해바라기, 수국, 패랭이 등 역시 계절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에 좋습니다. 


이러한 꽃을 만들고 감상하는 문화를 소중히하고 싶습니다.


차와 꽃이란 것은 좀처럼 어렸을 때 배울 기회가 없으면 어른이 되어도 배우지 않은 채 날들이 지나 버리는 것이기에


진정한 글로벌 사람이란 영어를 말할 수있는 사람이나 외국의 것을 잘 알고있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나라의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있는 사람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나도 옛날 학창 시절 유학 했을 때를 돌이켜보면 뭔가 일본 문화 및 교양을 몸에 익혀두면 좋았다라고 생각한 적도있었습니다.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아이들에게 이런 공부를 계속 시켜줄 수 환경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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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알파카부부 김치(♂)입니다. 일본에서 직장생활하면서 느꼈더 직장문화, 컬쳐의 차이점 3가지를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첫직장에 입사하게 되어 두근두근한 마음과  어떻게든 일본에서 멋지게 성공하는 기대를 가지고 

회사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조금씩 조금씩 일이 생각보다 잘 진행되지 않거나 

더디게 진행되는 경우를 겪기도 합니다. 때로는 회사의 문화에 맞지 않는 행동으로 인해 본인은 물론 

회사 동료들 사이에도 관계가 안좋아 지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냥 이렇게 글로 보면 

한국이랑 일본이랑 역시나 살아보고 직접 직장생활해보면 역시 그런 문화의 차이란 것이 있구나 하고 생각이 듭니다만 하루하루 지내고 그 룰속에서 어쩌면 많은 인내와 어려움을 감내해야 할수도 있습니다. 

일본기업에서 직장 생활응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미리 읽어보시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1. 암묵적인 룰과 사내의 동료와의 관계형성

어떤 기업이든 그 기업만의 문화와 암묵적인 룰이 있기 마련입니다. 특히 일본계 기업에서는 그기업내부의 문서화 혹은 명백하게 알려주지는 않지는 룰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에 이런 룰이 어떤것인지 모르는 것은 당연합니다만 그 룰을 모른체 섣불리 행동부터 하게되면 뜻하지 않은 어려움을 겪거나 사내 동료와의 마찰을 겪을수도 있습니다. 한가지 예를 들면 가장 기본적인 룰일수도 있습니다만 보고 /연락/ 상담 이 있습니다. 일본어로는 報(호)連(렌)相(소)라고 부르고、報告(보고)/連絡(연락)/相談(상담)이라는 개념이 좀더 중요시 하는 기업이 많은듯 합니다. 기본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할수 있습니다만 한국에서 무슨 이런것 까지 보고해야하는지 혹은 연락해야하는 지 그리고 언제 어떤 타이밍에 상담해야 하는 지는 조금더 세세하게 그 룰을 지키지 않으면 손해를 보거나 반대로 비호감을 살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2. 결과보다는 과정(네마와시)을 중요시한다.

결과보다는 결과를 내는 과정에서 네마와시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네마와시란 한가지 프로젝트나 일을 진행하기 위해 많은 관계자들의 사전협의 및 합의를 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아니 도대체 일을 진행하거나 미팅을 하기전에 미리 관계자와 미팅전에 미리 미팅에 대해서 무슨 말을 어떻게 어떤식으로 할것인지 사전협의랑 합의를 한다...선뜻 잘이해가 가지 않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당히 비효율적이라고도 볼수있습니다. 하지만 서로의 의견을 미리 경청하고 일을 추진함에 앞서 예상되는 과제와 해결책 필요한 부분들을 어떻게 획득하고 진행할것인지에 대해 액션과 결과를 우선시하는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와는 상당히 차이가 있으므로 알지만 묻고 될것 같다는 생각도 관계자와 지속적으로 확인해가는 부분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많은 부분에 있어서 처음 직장생활이고 일본어로도 제대로 의견을 낼수 없는 경우에는 네와와시 과정과 주위의 조력자의 의견과 도움을 받아가시면서 진행하는 것이 섣부를 결과 또는 성과 창출보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3.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장기적인 관계 구축 및 성과에 집중하는 편이 좋다.

보통 채용및 인터뷰를 하게되면 본인은 빠른 시간에 적응하고 단기간(1년)안에 성과를 내고 프로모션 혹은 보너스를 기대하는 사람도 주위에 있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많은 경우 일본의 월급및 진급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설계되어 있으므로 누가 생각해도 엄청난 업적을 창출하지 않은 다음에는 굉장히 느리게 진급및 월급, 연봉이 올라가게 되는 것을 알게 됩니다. 물론 최근 도요타 사장 또는 경제단체에서 종신고용은 유지가 어렵다고 했습니다만 종신고용을 중심으로 월급및 진급제도가 짜여진 경우가 많으므로 거기에 맞는 장기적인 관계 구축및 성과를 내는 방향으로 커리어를 설계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물론 전직을 통해서 조금더 연봉을 인상하고 진급을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만 잦은 전직은 기업입장에서는 꺼리는 부분이 될수도 있기 때문에 직장안에서 커리어 설계는 1대1 미팅등을 통해 자주 협의하고 어떻게 하면 본인 및 조직의 성과 창출에 도움이 되는 지를 확인하시고 집중하시는 편이 불편한 오해나 혼란을 줄일수 있을것 같습니다. 

4. 점심문화는 꼭 팀단위로 가지 않아도 된다.  혼밥 또는 도시락문화가 일반적이다.

한국의 점심시간을 생각해보면 팀단위나 마음맞는 몇분들이 함께 할때가 많습니다. 일본에서는 왠만하면 혼자 도시락(벤또)를 사거나 준비해 와서 혼자 혼밥하는 경우가 일반적인 모습니다. 요즘은 푸드트럭 초이스도 많고 편의점의 도시락 그리고 우버EAT까지 아주 혼밥하기 좋은 환경인것 같습니다. 혼자 밥을 먹는 다고 해서 외톨이가 된것은 아니니 걱정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혼밥이 싫으신분들은 미리 점심약속 혹은 함께 정기적으로 밖에서 드실분들을 만들어 두시면 좋을 듯 합니다. 

오늘은 일본과 한국의 직장 문화에 대한 차이점을 나누어 보았습니다.  일본 직장 생활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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